[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마녀보감'의 연희(김새론 분)가 허준(윤시윤 분)과 다시 재회했다.
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노선재·연출 조현탁 심나연)에서 김새론은 쫓기던 윤시윤을 구했다. 윤시윤은 정신을 잃으며 잠시 김새론의 얼굴을 봤지만 김새론을 기억해내지 못했다.
김새론은 "허준 다행이야 살아있어서"라며 윤시윤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주(염정아 분)는 김새론이 탈출한 것을 느끼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구나"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염정아는 "세자저하 조금만 참으십시오"라며 김새론을 꼭 붙잡을 것이란 걸 강조했다. 염정아는 무녀들에게 "공주를 발견하면 즉시 생포해 와야 한다"라며 엄포를 뒀다.
요광(이이경 분)은 김새론의 요청에 따라 윤시윤을 청빈사 안으로 옮겼다. 이이경은 김새론에게 "다시는 청빈사 밖으로 나가면 안된다"라며 염정아의 추적을 경계했다.
김새론과 윤시윤은 다시 재회하며 애틋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윤시윤의 기억에 김새론은 남아있지 않아 둘의 재회가 마냥 행복하지 않음을 보여줬다. 김새론이 염정아의 추적을 따돌리고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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