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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난 일으킨 전광렬 발 묶었다… 보급 끊고 병사들 설사병 걸리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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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장근석, 난 일으킨 전광렬 발 묶었다… 보급 끊고 병사들 설사병 걸리게 해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6.06.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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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대박'의 백대길(장근석 분)이 재치를 발휘해 반란을 일으킨 이인좌(전광렬 분)의 발을 묶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에서 전광렬은 백성들을 선동해 난을 일으켰다. 전광렬은 덕망이 높은 밀풍군을 왕으로 추대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병사를 이끌고 남부지방을 점령했다.

▲ [사진 = SBS 월화드라마 '대박' 방송화면 캡처]

장근석은 백성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영조(여진구 분)이 중앙군을 움직이기 전 난을 진압하고자 한다. 백대길은 전광렬이 있는 목천으로 향했다. 이어 전광렬의 병사들 음식에 약을 타 병사들을 설사병이 걸리게 했다.

또한 군량미를 불태우고 전광렬 부대의 말을 흩어놓는 등 반란군의 발을 묶는데 성공한다. 본래 전광렬의 반란군은 안성을 넘어 열흘안에 한양을 점령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장근석의 기지로 말이 묶여 옴싹달싹하지 못하게 됐다.

전광렬은 불타는 군량미 창고를 보다가 말을 타고 온 장근석을 다시 만난다. 전광렬은 장근석을 보고 분한 표정을 지으며 두 사람 사이의 악연을 다시한번 보여줬다.

과연 장근석은 중앙군이 움직이기 전에 반란을 제지할 수 있을까? '대박'의 중요 사건인 '이인좌의 난'이 어떻게 종결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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