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다시 시작해'에서는 박민지와 김정훈의 계속되는 신기한 인연이 공개된다.

8일 오후 방송되는 MBC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에서는 나영자(박민지 분)가 하성재(김정훈 분)로부터 의학 서적을 돌려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박민지와 김정훈은 의학 서적으로 묶인 서로의 인연에 감탄하며 놀라워한다. 또한 박민지는 드디어 찾게 된 의학 서적을 품에 안고 뿌듯함을 감추지 못한다. 그러나 같은 시각 박민지의 집에서는 김하나(김혜옥 분)가 박민지가 두고 간 정장을 발견한다.

결국 김혜옥은 나봉일(강신일 분)과 함께 박민지가 있을 도서관으로 향한다. 이 소식을 언니의 전화를 통해 듣게 된 박민지는 급하게 옷을 갈아 입고 백화점을 나선다.

백화점을 빠져 나가는 도중 박민지는 김정훈과 강지욱(박선호 분)을 만나게 되고 김정훈의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예라(고우리 분)는 자신이 어떤 말을 해도 박선호는 믿지 않는다고 말하며 좌절감에 빠진다. 결국 이태성(전노민 분)과 정미란(박준금 분)은 사람을 고용 해 '호텔 로비'에서 박선호가 본 사람을 조작하려 한다.

그러나 이들이 고용한 사람을 김정훈이 보게 될 것으로 보여 박선호는 속아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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