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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2년 만에 재회한 최정원에 '재결합' 제안… "아직도 네 마음속에 나뿐인 거 맞잖아" (마녀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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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2년 만에 재회한 최정원에 '재결합' 제안… "아직도 네 마음속에 나뿐인 거 맞잖아" (마녀의 성)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10 1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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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마녀의 성’의 최정원과 서지석이 이해인을 통해 2년 만에 재회했다. 그러나 최정원에게 재결합 의사를 전한 서지석과 달리 최정원은 그와의 만남을 거절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0일 오후 7시20분에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연출 정효·극본 박예경)에서는 오단별(최정원 분)과 신강현(서지석 분)이 재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최정원, 서지석 [사진 = SBS 일일드라마 ‘마녀의 성’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2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최정원이 밝은 얼굴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사이 최정원은 중국에서 큰 계약 따내고 오는 등 MC그룹의 인정받는 팀장으로 성장했고, 문희재(이해인 분)는 공항으로 최정원을 마중 나갔다.

이해인은 최정원과 함께 회사로 향하며 잡지사 인터뷰를 잡았다고 보고했다. 또한 최정원은 비행기 안에서 한 남자가 명함을 줬다는 얘기를 전했고, 이해인은 “이혼 2년차면 이제 슬슬 연애할 때도 됐잖아요?”라고 말했다.

최정원은 아무 말 없이 양호덕(유지인 분)에게 전화를 걸어 귀국 소식을 알렸고, “연우 뭐해요”라고 물으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이후 회사에 도착한 최정원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해인은 최정원을 살뜰히 챙겼다. 최정원이 인터뷰를 마치자 이해인이 은근슬쩍 자리를 비웠고, 이때 서지석이 나타났다.

서지석은 최정원에게 “지난 2년 동안 수없이 생각했어. 그래서 내린 결론은 너한테 다시 돌아가자는 거였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정원은 “달라진 건 하나도 없어요”라며 “미안해요”라고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서지석은 “우리 서로 솔직해지자. 아직도 네 마음속에 나뿐인 거 맞잖아”라며 그를 설득했다. 서지석의 설득에도 최정원은 여전히 “아니에요. 그렇게 보였다면 미안해요”라고 대답하며 일관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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