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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백성들 살리려 여진구 앞 총 맞았다… "이게 정녕 당신이 원하던 대업이야?"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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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백성들 살리려 여진구 앞 총 맞았다… "이게 정녕 당신이 원하던 대업이야?" (대박)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13 2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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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대박’의 장근석이 백성들을 희생시키는 여진구와 전광렬을 말리고 나섰다. 이와 함께 여진구가 장근석의 희생으로 백성들의 진짜 생각을 알게 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연출 남건·극본 권순규)에서는 백대길(장근석 분)과 영조(여진구 분)가 이인좌(전광렬 분)의 반란군을 두고 대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SBS 월화드라마 ‘대박’ 장근석, 여진구 [사진 = SBS 월화드라마 ‘대박’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여진구가 안성에 이어 도성까지 함락당할 것을 걱정해 먼저 공격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장근석은 여진구에게 “백성에게 어찌 희생을 강요하시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여진구는 “내가 희생을 강요한다 하였느나. 너 또한 폭군의 오명을 쓸 각오를 했느냐”라고 대답했다.

전광렬과 여진구는 같은 날 밤 기습을 강행할 것을 계획했다. 장근석은 전광렬의 반란으로 백성들을 희생시키는 여진구를 향해 “전하 멈춰주시옵소서, 전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여진구는 “욕심을 품은 역도들이다. 쓸어버려라! 단 한 놈도 남김없이”라고 지시했다.

이에 장근석은 앞으로 나가 두 팔을 벌리고 “멈춰. 제발 멈추라고”라고 소리쳤다. 장근석은 총에 맞고 말았고, 전광렬을 향해 “이게 정녕 당신이 원하던 대업이야?”라고 물었다. 

이때 다른 백성들까지 나와 여진구를 말렸다. 여진구는 사격과 공격을 일단 중지시켰다. 여진구는 총에 맞은 장근석의 희생으로 백성들의 진짜 뜻을 알게 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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