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내 사위의 여자'에서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 장승조가 끝까지 죄를 뉘우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장승조는 국외로 밀항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에서는 보육원 원장을 살해하고 수배자가 된 최재영(장승조 분)이 밀항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승조는 보육원 원장을 살해했던 사실이 모두 밝혀지면서 경찰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다. 경찰에 잡힐 경우 구속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장승조는 자수가 아닌 밀항을 계획했다.
결국, 장승조는 끝까지 자신이 저지른 죄를 뉘우치지 않고 훗날 복수를 기획하는 파렴치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극이 마지막 내용을 앞둔 만큼 장승조는 어떤 방식으로든 징벌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장승조는 KP그룹 지분을 차지하기 위해 가짜 주주를 내세우는 사기를 저질렀다. 하지만 가짜 주주의 실체를 서하준이 자란 보육원 원장이 알게 되자 그를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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