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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집 나간 나문희에 성동일에 복수하는 윤여정, 장현성과 연애하는 고두심까지 "인생은 막장이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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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집 나간 나문희에 성동일에 복수하는 윤여정, 장현성과 연애하는 고두심까지 "인생은 막장이야"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17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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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나문희와 윤여정이 신구와 성동일에 대한 복수를 펼쳐내기 시작했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에서 문정아(나문희 분)는 남편 김석균(신구 분)에게 말도 하지 않고 밤중에 몰래 짐을 싸서 새로 구한 산동네 집으로 가 편하게 잠이 든다.

박완(고현정 분)은 이영원(박원숙 분)과 나문희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복수를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뒤통수를 그냥 빡"이라며 나문희가 이혼선언한 것에 대해 통쾌해했고, 신구는 나문희가 집을 나간 사실을 알고는 나문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문희가 노래를 부르던 해외여행을 알아보고는 "세계여행은 못 가 봐도 중국 일본은 가잰다"며 나문희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한다.

▲ tvN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 예고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 11회 예고화면 캡처]

오충남(윤여정 분)은 자신이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무시한 채 술을 퍼마신 박교수(성동일 분)와 양교수(곽인준 분) 등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윤여정은 성동일과 곽인준을 집에 초대해 성동일이 빚은 도자기에 수박화채를 담아 내놓고, 성동일이 빚은 도자기 꽃병을 깨서 버리며 "돈, 출세 밖에는 관심없는 천하의 양아치야"라고 일침을 놓는다.

장난희(고두심 분)은 중국집 손님으로 만나 점차 좋은 관계를 다져가고 있는 연하남 일우(장현성 분)가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 카페에 문정아(나문희 분), 조희자(김혜자 분), 이영원(박원숙 분)을 데리고 같이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현성은 고두심에게 "장난희씨와 내가 잘 될 건가 말건가"라며 능숙하게 받아치고, 고두심은 그런 장현성을 보고 피식 웃으며 "바람둥이에요?"라고 물었다.

박완(고현정 분)은 꼰대들에 대한 소설을 쓰기 위해 어머니 고두심을 비롯해 김혜자, 나문희, 윤여정, 박원숙, 주현, 남능미 등 꼰대들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취재를 하며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고현정은 이야기를 듣다 머리를 감싸며 "다 막장이잖아?"라고 답답했고, 꼰대들은 입을 모아 "인생은 막장이야"라고 외치며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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