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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리베로 부용찬 빈자리 곽동혁으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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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리베로 부용찬 빈자리 곽동혁으로 메운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6.17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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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웨이버 공시로 나온 곽동혁 영입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구미 KB손해보험이 웨이버 공시로 나온 리베로 곽동혁(33)을 영입했다.

KB손해보험 구단은 16일 “삼성화재 출신 곽동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은 “이선규를 자유계약선수(FA)로 영입하며 리베로 부용찬이 보상선수로 삼성화재에 지명됐다. 이에 따라 리베로진 보강이 필요했다”고 곽동혁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곽동혁을 영입함으로써 리시브 및 수비를 더욱 강화, 팀 전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KB손해보험 구단은 설명했다.

▲ KB손해보험이 리베로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곽동혁을 영입했다. [사진=KB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곽동혁 영입에 힘써준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의 취약점인 리시브를 강화해 세터와 공격수간의 매끄러운 공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동혁 역시 “2005년 LG화재(현 KB손해보험) 입단 후 10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내 부족한 역량을 높이 평가해주신 KB손해보험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팀 승리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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