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최근 음원 돌풍을 일으켰던 감성주의 R&B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감성 넘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실력파 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각각 오후 7시와 5시에 미니앨범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말 미니앨범 '스틸(Still)'로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어반자카파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욱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이번 무대에서 어반자카파는 8곳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신곡 '널 사랑하지 않아'를 비롯해 미니앨범의 수록곡, 여전한 사랑을 받는 기존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곡 하나하나에 느껴지는 감성들을 라이브 무대를 통해 확실히 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어반자카파는 "가수는,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좋은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실망하지 않을 충분히 만족하고 즐거운 발걸음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어반자카파는 음원차트 1위 공약을 수행했다. 단독 콘서트에 앞서 명동, 한강공원, 부산 동아대학교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가졌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09년 '커피를 마시고'를 통해 데뷔해 스테디셀러를 기록했다. 이후 국내 밴드신의 R&B 보컬 밴드 돌풍을 일으켰다. 8년 차를 맞은 현재 어반자카파는 가요 시장에서 깊이 있고 수준 있는 대중 뮤지션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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