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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14년만의 내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앨범 'The Getaway'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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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음악] '14년만의 내한'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새 앨범 'The Getaway' 발매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6.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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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지산 밸리록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14년만에 한국을 찾는 레드 핫 칠리 페퍼스가 5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 동시 발매돼 화제를 모았다.

17일 워너뮤직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이번 앨범은 그래미 최우수 록 앨범 후보에 올랐던 전작 'I'm with you' 이후 5년만에 공개되는 11집이다"라고 밝혔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전작까지 6장의 앨범에서 함께했던 거장 프로듀서 릭 루빈(Rick Rubin) 대신  21세기 얼터너티브/인디 신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프로듀서인 데인저 마우스(Danger Mouse)가 맡아 발매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사진=워너뮤직 제공]

이번 앨범에는 밴드 특유의 흥과 에너지, 가슴을 후벼 파는 듯한 플리의 역동적인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첫 싱글 ‘Dark Necessities’, 춤을 추는 슬랩 베이스와 영롱한 기타가 인상적인 두 번째 싱글 ‘The Getaway’ 등 밴드가 지향하는 13곡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음악이 담겨있다.

올 여름 한국 팬들은 지산 밸리록 뮤직앤아츠 페스티발을 통해 더욱 진하고 성숙해진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사운드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앤서니는 모든 앨범이 각기 다른 색채를 띄고 있긴 하지만, 특히나 이번 앨범 'The Getaway'는 수록 곡의 99퍼센트를 라이브로 연주해야만 하는 앨범이라고 말하며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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