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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신종길, 허벅지에 투구 맞고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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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신종길, 허벅지에 투구 맞고 교체
  • 강언구 기자
  • 승인 2016.06.1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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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

[잠실=스포츠Q(큐) 강언구 기자] KIA 외야수 신종길이 몸에 맞는 공으로 인한 부상 여파로 교체됐다.

신종길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우규민의 빠른 공에 오른쪽 허벅지를 맞았다.

간단히 치료를 받은 신종길은 미안해하는 우규민에게 괜찮다는 표시를 하고 계속 경기를 소화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내야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신종길은 견제구에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기태 KIA 감독은 대주자로 이호신을 내보냈다.

KIA 관계자는 “신종길이 오른쪽 허벅지에 공을 맞고 불편함을 느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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