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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꼰대들, 윤여정 집에 모여 다 같이 동거 시작 "이모들 군대왔네 군대왔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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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디어 마이 프렌즈' 꼰대들, 윤여정 집에 모여 다 같이 동거 시작 "이모들 군대왔네 군대왔어" (예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6.18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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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나문희와 김혜자를 비롯해 윤여정, 고두심, 박원숙 등 다섯 명의 꼰대들이 다 같이 모여 기묘한 동거생활을 시작한다.

1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12회에서 오충남(윤여정 분)은 맹장이 터져서 죽을 고비를 넘기고 난 후, 다 같이 살아보자며 꼰대들을 부추겨 자신의 집에서 동거를 제안한다.

윤여정의 제안에 문정아(나문희 분)와 조희자(김혜자 분), 장난희(고두심 분)와 이영원(박원숙 분) 등 외로운 노년들이 응답을 하고, 박완(고현정 분)은 꼰대들의 동거를 지켜보기 위해 같이 윤여정의 집으로 향한다.

윤여정은 "우리 다 늙었어. 그러니까 같이 살면 우리 다 평등하게"라며 아침에는 체조하고, 밤에는 다 같이 자고, 청소와 요리 빨래 등 가사업무는 모두 같이 한다. 고현정은 이런 꼰대들을 보며 "이모들 군대왔네 군대왔어"라며 흐뭇한 표정을 짓는다.

▲ tvN '디어 마이 프렌즈'(디마프) 12회 예고 [사진 = tvN '디어 마이 프렌즈'(디마프) 12회 예고화면 캡처]

김석균(신구 분)은 이혼을 선언하고 집을 나간 아내 문정아(나문희 분)에게 중국과 일본 여행 티켓까지 선물하며 마음을 돌려보려고 하지만 실패하고는 "대체 내가 뭘 잘못했냐고?"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이성재(주현 분)는 그런 신구에게 나문희에게 다정하게 안부를 건네는 등 마음을 돌릴 비책을 알려주며 "여자들은 그런 거 다 좋아하거든"이라고 조언을 한다. 신구는 그 말을 듣고 나문희에게 전화해 "잘 자라"라고 차분하게 인사를 건네지만, 김혜자와 같이 밤거리를 걷던 나문희는 신구의 전화에 대답도 하지 않고 전화를 끊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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