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수 강승모가 밴드 에버뉴와 소극장 콘서트를 개최한다.
강승모는 오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문화살롱(문래동 소극장 컬처팩토리)에서 '강승모 옥상콘서트-지붕위의 발라드&블루스'를 개최한다.
강승모는 "36년간 음악을 해왔으나, 소극장 콘서트는 처음"이라며 "큰 규모의 콘서트만 하다가 소극장에서 공연을 하려니 떨리고 기대된다"고 전했다.
강승모의 콘서트에서는 7, 80년대 당시의 곡들과 그의 히트곡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4인조 인디밴드 에버뉴가 콘서트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다. 두 팀의 인연은 강승모 밴드에서 오래전부터 베이스기타를 연주하고 있는 김도윤 덕에 성사됐다.
에버뉴는 2013년 결성된 팀으로, 2014년 'Ever-new 1st single'을 발표하고, 그 해 tvN 드라마 '잉여공주' OST로 삽입된 '그 사람과의 마지막 대화'로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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