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수 빅뱅이 이탈리안 MTV 어워즈 2016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프롬 더 월드 부문 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빅뱅이 지난 1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 가수로는 유일하게 최종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전했다.
빅뱅은 이날 시상식에서 네그라마로, 더 컬리즈 등의 현지 아티스트, 에이브릴 라빈,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알려졌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에 "사랑을 보내주신 VIP(빅뱅의 팬클럽)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빅뱅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했으며, 10주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영화 '빅뱅 메이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6월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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