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6:25 (월)
[초점Q] 박민우·최윤소의 본격적 연애시작, '가화만사성'에 '핑크빛 활기' 불어넣을까
상태바
[초점Q] 박민우·최윤소의 본격적 연애시작, '가화만사성'에 '핑크빛 활기' 불어넣을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6.26 0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가화만사성’의 박민우와 최윤소 커플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하룻밤의 실수’로 악연을 맺으며 그동안 알쏭달쏭한 관계를 이어갔던 두 사람이, 이로써 드라마의 후반부를 ‘연인’으로서의 모습으로 채우게 됐다.

특히 박민우와 최윤소는 현재 ‘가화만사성’에서 어둡고 복잡한 관계를 그리고 있는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부부’로서의 발전과 드라마의 해피엔딩 가능성까지도 높이는 듯해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5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극본 조은정·연출 이동윤 강인)에서는 이강민(박민우 분)과 봉해원(최윤소 분)이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의 박민우와 최윤소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면서, 복잡한 관계를 그리고 있는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핑크빛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 =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최윤소가 박민우에게 그를 향한 감정의 불확실함과 결혼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에 최윤소는 결혼 대신 연애를 선택하며 박민우에게 “연애하자. 오늘부터. 대신 아이와 상관없이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헤어지는 거야”라고 제안했다.

이에 박민우는 “그 말 후회 안 하지?”라고 물었고, 최윤소가 “안 해”라고 대답하자 그를 번쩍 안고 빙글 돌더니 입을 맞췄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최윤소가 당황해 하자 박민우는 “연애하자며. 이제 내 건데 뭐 어때”라고 대답하며 미소를 지어보였다.

앞서 서로의 얼굴만 봐도 으르렁거리는 악연으로 만났던 최윤소와 박민우는 하룻밤의 실수로 인해 복잡한 관계로 얽히게 됐다. 이 과정에서 최윤소가 임신을 하고 박민우의 모친에게 돈을 받는 등 순탄치 않은 길을 걸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

현재 ‘가화만사성’은 최윤소와 박민우 외에도 러브라인을 그리고 있는 유현기(이필모 분), 봉해령(김소연 분), 서지건(이상우 분), 그리고 봉만호(장인섭 분)와 한미순(김지호 분), 주세리(윤진이 분), 심지어 봉삼봉(김영철 분)과 배숙녀(원미경 분)까지도 모두 어두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동안 최윤소와 박민우 또한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앞으로 다른 커플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핑크빛 무드를 연출할 것으로 예상됐다. 따라서 최윤소와 박민우는 풋풋하고 달달한 장면들로 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말미에는 이필모가 김소연에게 3개월만 함께 살아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이필모와 김소연, 그리고 이상우의 삼각관계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최윤소와 박민우의 밝은 그림들이 이와 대비되며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