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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차여울밴드 '토닥토닥' 뮤비 대학생 재능기부 기회 제공 '감미로운 팝 느낌 젊은 감각으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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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차여울밴드 '토닥토닥' 뮤비 대학생 재능기부 기회 제공 '감미로운 팝 느낌 젊은 감각으로 살렸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6.06.28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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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박영웅 기자] 감미로운 팝 음악을 들려주고 있는 차여울밴드가 계원예술대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형식으로 '토닥토닥'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했다.

퓨라이트는 28일 "평소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차여울밴드가 'N포 세대'로 깊은 절망에 빠진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그들의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며 "계원예술대 학생들과 토닥토닥 뮤직비디오를 함께 제작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 주는 차여울밴드의 여섯 번째 싱글 앨범 곡이다. 특히 밴드의 중심 차여울의 감작적 멜로디와 사운드가 살아있는 노래다. 이런 곡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 영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많은 고민과 노력을 쏟아부으며 뮤직비디오를 직접 연출, 촬영해 제작했다.

▲ [사진=스포츠Q DB]

이번 기획은 평소 재능기부 및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차여울밴드가 'N포 세대'로 깊은 절망에 빠진 대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뮤직비디오 제작을 위해 차여울밴드는 약 한 달간 페이스북을 통해 위로받고 싶은 사연을 공모했고 그 내용을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차여울밴드는 "'토닥토닥'이 삭막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곡이라 뮤직비디오도 상업적인 목적을 떠나 좋은 취지로 제작하고 싶었다"며 "뮤직비디오를 보시는 분들이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차여울밴드와 계원예술대 학생들이 함께한 '토닥토닥' 뮤직비디오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차여울밴드는 섬세한 클래식 작곡 기법을 통해 수준 높은 포크록을 구사하는 밴드다. 특히 보컬 차여울이 가진 특유의 대중성을 기반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더 많은 인디신의 소식은 스폐셜 연재기사 인디레이블탐방 이외에도 박영웅의 밴드포커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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