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 오는 8월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또한 동화적이고 환상적인 메인 포스터 또한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 이야기', '천년여우 여우비'로 관객과 평단의 인정을 받은 이성강 감독이 연출을 맡고 '사이비', '돼지의 왕', '부산행'등으로 한국 애니메이션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연상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된 '카이: 거울 호수의 전설'이 개봉일과 함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상을 얼려버린 눈의 여왕 '하탄'에 맞서는 '카이'와 친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 포스터 속 높이 치솟은 얼음들로 카리스마를 내뿜는 눈의 여왕 '하탄'의 성을 배경으로 신비한 빛을 뿜고 있는 구슬을 들고 서 있는 카이의 진지한 표정이 앞으로 펼쳐진 모험의 흥미진진함을 예고한다.

카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신비로운 능력의 소유자 '샤므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이지만 카이의 둘도 없는 아군인 숲 속 마을의 대장 '제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는 '반디'와 다람쥐 '포포' 등 카이와 함께 눈의 여왕에 맞서 마을을 지키려는 캐릭터 면면의 매력이 메인 포스터에 드러나 있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올 여름, 전 세계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의 야심작이 개봉되고 있는 만큼 국산 애니메이션 '카이: 겨울 호수의 전설'이 '애니메이션 대전'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애니메이션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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