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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볼거리 가득 홍콩여행, 란타우 섬·세계 최대 청동좌불상·오션파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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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볼거리 가득 홍콩여행, 란타우 섬·세계 최대 청동좌불상·오션파크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05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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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불타는 청춘'의 청춘들이 다채로운 홍콩 여행을 즐겼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홍콩 여행에 나섰다. 멤버들은 세 팀으로 나뉘어 주제별 여행에 임했다.

김도균, 김국진은 자전거를 타고 란타우 섬 구경을 하며 "이건 예술이다" "홍콩에 정말 온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김도균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 함께 자전거를 타는 것 같았다"고 기뻐했다. 김국진은 덥고 지친 김도균을 위해 응원해줬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두 사람은 만모 축제(매 5월, 문무신을 기리기 위한 지역 축제)의 사자춤을 보게 됐다. 김도균은 사자춤 공연 소리에 이끌려 흥미를 보였다. 현지인들은 "북을 쳐 보겠냐"며 제의했고, 김도균은 처음 쳐 보는 북임에도 자유자재로 연주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국진은 김도균을 위해, 유창한 중국어로 "다함께 연주해보자"고 제안했다. 현지인들과 김도균은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김도균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역시 여행에 가면 현지에 녹아들어가봐야 한다"며 "이번 홍콩 여행은 정말 에너지 넘치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워했다. 이어 두 사람은 폭포를 구경했고, 김도균은 기타를 연주했다. 

▲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이연수, 김완선, 신효범은 세계 최대 청동좌불상이 있는 옹핑 포린사원에 갔다. 이 불상은 영화 '무간도3'에도 나왔던 것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세 사람은 커다란 불상의 규모와, 긴 계단을 오른 후 느끼는 시원한 바람에 깜짝 놀랐다. 김완선은 "이 작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불상을 만들 수 있었을까"며 감탄했다. 세 사람은 여자끼리 온 여행이 잘 없다며, 잘 맞는 호흡을 보여줬다.

강수지, 최성국, 김광규는 오션파크를 택했다. 세 사람은 긴 케이블카를 타고 판다, 각종 놀이기구가 가득한 오션파크로 갔다. 강수지는 최성국, 김광규가 자신을 어색해할까봐 마음을 썼다. 세 사람은 관광 후 한결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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