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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조합부터 100% 사전제작까지 관전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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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첫 방송 '함부로 애틋하게', 김우빈·수지 조합부터 100% 사전제작까지 관전포인트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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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방영 전부터 100% 사전제작에 김우빈과 수지라는 환상의 캐스팅으로 '태양의 후예'를 이을 기대주로 손꼽히던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6일 첫 방송된다.

'태양의 후예'의 뒤를 이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에 '상속자들'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드라마로 컴백한 김우빈과 '구가의 서' 이후 3년 만에 드라마로 컴백한 수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가 드디어 6일 오후 10시에 베일을 벗는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진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멘터리 PD로 다시 만나 그리는 까칠하고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 6일 첫 방송되는 KBS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사진 = KBS '함부로 애틋하게' 제공]

먼저 '함부로 애틋하게'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역시 김우빈과 수지라는 최강배우들이 만들어갈 케미다. '상속자들'을 통해 한류 톱스타로 부상한 김우빈과 '건축학개론'으로 '국민 첫사랑'으로 불린 수지의 만남은 비주얼만으로도 이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초절정 시크남 '신준영'을 연기할 김우빈의 까칠하고 도도한 연기와 강자 앞에 한없이 비굴한 '비굴녀' 노을을 연기할 수지의 캐릭터도 기대치를 높이는 요인.

또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미안하다 사랑한다'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참 좋은 시절'로 서정적인 대사와 감정적인 필체를 선보인 이경희 작가와 '공주의 남자'의 박현석 PD의 조합도 빼놓을 수 없는 체크포인트다.

김우빈과 수지 외에도 드라마를 한층 두텁게 만들어줄 개성만점 배우들의 열연도 관심거리. '함부로 애틋하게'에는 금수저남 '최지태'를 연기할 임주환과 강력한 대권후보 정치인의 딸 '윤정은'을 연기하는 임정은이 서브 주인공으로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여기에 유오성과 진경, 최무성, 정선경 등 막강한 연기파 중견 배우들이 극에 무게감을 더한다.

물론 '태양의 후예'에 이은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야기에 한층 완성도를 높인 것은 당연한 기대 포인트. '함부로 애틋하게'는 지난해부터 촬영을 시작해 '생방송 쪽대본 드라마'를 탈피해 이야기에 완성도를 높이고 한층 풍부하고 깊이 있는 화면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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