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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10년 연속 KBO 올스타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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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롯데자이언츠 강민호, 10년 연속 KBO 올스타전 나선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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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장 유력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강민호(롯데 자이언츠)가 없는 올스타전은 섭섭하다.

강민호는 6일 발표된 2016 타이어뱅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7년 이후 개인 통산 10번째이자 10년 연속(베스트 8, 감독 추천 2) 출전이다. 양의지, 이재원과 함께 드림 올스타의 안방을 지킨다.

41세의 현역 최고령 포수 조인성(한화 이글스)은 개인 통산 11번째 출전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올스타전 최고령 포수 출장(41세 1개월 21일)이 유력시 된다. 종전 기록은 2013년 진갑용(전 삼성 라이온즈)이다. 그의 당시 나이는 39세 2개월 11일이었다.

▲ 강민호가 10년 연속 KBO 올스타전에 초대됐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드림 올스타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은 강민호 외에 심창민(삼성), 박희수, 메릴 켈리, 이재원, 정의윤(이상 SK 와이번스), 박세웅, 손승락, 황재균(이상 롯데 자이언츠), 김재윤, 박경수, 이대형(이상 케이티 위즈)을 추천선수로 선정했다.

나눔 올스타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은 조인성 외에 이재학, 임창민(이상 NC), 김세현, 김민성(이상 넥센 히어로즈), 헥터 노에시, 홍건희, 백용환, 나지완(이상 KIA 타이거즈), 신승현, 루이스 히메네스, 채은성(이상 LG 트윈스)을 뽑았다.

드림 올스타 심창민, 켈리, 박세웅, 김재윤(이상 투수), 나눔 올스타 임창민, 김세현, 헥터, 홍건희, 신승현(이상 투수), 백용환(포수), 히메네스(내야수), 채은성(외야수) 등 12명은 생애 처음으로 별들의 축제에 초대받았다. 신승현은 17년, 김세현은 11년 만이다.

올스타전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하루 앞선 15일에는 2016 KBO 퓨처스 올스타전, 퍼펙트피처, 홈런레이스, 팬 사인회, 그라운드 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야구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예매는 6일부터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ARS(1544-1555),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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