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충무로와 안방극장의 액션 스타인 마동석과 조동혁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액션 장면을 공개했다.
케이블채널 OCN 측은 15일 "하반기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나쁜 녀석들' 제작진이 마동석(박웅철 역)과 조동혁(정태수 역)의 아찔한 액션 연기 스틸을 게재했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서 마동석은 터질듯한 근육의 팔을 휘두르고 있다. 조동혁 역시 일촉즉발 공격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 존재만으로도 압도 감이 느껴지는 마동석과 날카로운 조동혁이 맞붙는 액션 장면은 보기만 해도 냉혹함이 묻어난다.
이들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은 단 25일 만에 서울을 장악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장 박웅철(마동석 분)과 단 한 번의 실수도 없는 살인청부업자 정태수(조동혁 분)의 대립구도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이 드라마는 파격적인 액션 연기로 급이 다른 짜릿함을 선사한다는 목표다.
마동석은 이번 작품을 위해 4개월간 액션스쿨에서 무술을 갈고닦았다. 조동혁은 '나쁜 녀석들'에서 급이 다른 액션 장면을 펼치기 위해 각종 운동을 소화했다.
연출자인 조문주 PD는 "제대로 된 수사 물에 목말랐던 시청자라면 '나쁜 녀석들'을 기대할 만하다. 리얼한 액션신을 위해 배우들이 작정한 듯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쁜 녀석들'은 오는 10월 4일 오후 10시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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