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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진경·유오성 등장, 신준영 부모의 과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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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애틋하게' 진경·유오성 등장, 신준영 부모의 과거는?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06 2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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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함부로 애틋하게'에 김우빈의 친부모 유오성, 진경이 등장했다. 

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극본 이경희, 연출 박현석 차영훈)에서는 신준영(김우빈 분)이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신영옥(진경 분)의 식당에 찾아갔다. 

김우빈은 "육개장 100그릇 달라"고 말했지만, 진경은 그를 상대하지 않았다. 김우빈은 가게에서 내쫓긴 후, 시한부 판정 사실을 말해야 할까 고민했다. 김우빈과 진경은 모자간임에도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짐작됐다.

▲ [사진=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방송화면 캡처]

진경의 곁에는 장정식(최무성 분)이 있었다. 최무성은 진경 대신 김우빈을 살갑게 챙겼다. 최무성은 김우빈이 먹고싶어하는 진경의 반찬을 몰래 챙기다 들켰다. 

최현준(유오성 분)은 이은수(정선경 분)의 남편이었다. 유오성은 아내 정선경을 다정하게 대했고, "당신이 내 아내라는 게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유오성의 딸 최하루(류원 분)는 김우빈의 광팬이었다. 류원은 "신준영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오성은 "그렇게 좋냐"며 다정하게 답했다. 김우빈의 외모에 대해 언급되자, 가정부는 "걔가 잘생기고 싶어서 그렇게 태어났겠냐. 걔 아버지가 그렇게 낳아줬겠지"라고 답했다.

진경은 유오성의 신문기사를 보고 애틋한 눈길을 보냈다. 유오성은 김우빈의 친부지만, 두 사람은 부자간 관계가 아니라 따로 살고 있다. 진경과 유오성은 과거 헤어져 다른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아들인 김우빈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이를 숨기고 지내고 있었다. 수지는 김우빈을 설득해 다큐멘터리를 찍으려 했다. 수지는 비리를 눈감아주고 뇌물을 받은 혐의로 해고돼, 프로덕션에 다시 채용해달라는 조건으로 김우빈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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