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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신인 신스틸러는? '검사외전' 강동원과 키스한 신혜선과 '태양의 후예' 온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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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최고의 신인 신스틸러는? '검사외전' 강동원과 키스한 신혜선과 '태양의 후예' 온유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7.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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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국내 유일의 신스틸러(Scene Stealer)를 위한 시상식인 제2회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에서 '태양의 후예'의 온유와 '검사외전'의 신혜선이 올해의 신인 신스틸러에 선정됐다.

오는 7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본 행사를 앞두고 공로상과 감독상, 남녀 신스틸러 신인상 수상자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신설된 남녀 신인 신스틸러상에는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강모연 역)에게 야단맞는 것이 일과인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을 연기한 샤이니 온유와 영화 '검사외전'에서 강동원과 진한 키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선거사무소 경리 여직원을 연기한 신혜선이 각각 선정됐다.

▲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온유와 영화 '검사외전'의 신혜선 [사진 = KBS '태양의 후예', 영화 '검사외전' 화면 캡처]

샤이니 온유는 '태양의 후예'에서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으로 출연해 철없는 모습으로 송혜교에게 엉덩이를 팡팡 맞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면서도, 환자를 대할 때는 진정성있는 의사의 모습을 선보였다. 신혜선은 '검사외전'에서 강동원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민의 비리장부를 훔치기 위해 접근하는 선거사무소의 경리로 등장해 강동원과 계단에서 진한 키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어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 감독상에는 17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한국 영화 흥행 신기록을 세운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공로상에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두심(장난희 역)의 어머니 '오쌍분'을 연기한 원로배우 김영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은 7월 19일 진행될 시상식에서 수상할 본상 후보로 고창석, 김상호, 김희원, 김인권, 김응수, 김병옥, 김원해, 라미란, 류현경, 문정희, 박철민, 성지루, 예지원, 오정세, 이병준, 이승준, 이한위, 장영남, 장현성, 조재윤이 이름을 올렸다.

'201`6 신스틸러 페스티벌'의 본상 수상자는 포털사이트와 SNS 등에서 언급된 신스틸러 배우들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후보자를 선정한 후, 전문가들의 회의를 통해 최종 초청배우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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