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영 700경기, 이성열 1000경기 출장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화 이글스 송신영과 이성열이 출장경기에 대한 상을 받았다.
한화는 “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앞서 투수 송신영의 프로 통산 700경기 출장과 외야수 이성열의 프로 통산 1000경기 출장에 대한 공식 기록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신영은 지난 6월 26일 대전 롯데전에서 9회 마운드에 올라와 KBO리그 통산 8번째 7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송신영은 이날 39세 3개월 25일로 종전 700경기 출장 최고령 기록이었던 가득염의 37세 10개월 29일을 넘어 역대 최고령 투수로 기록됐다.
이성열은 6월 25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며 KBO리그 통산 127번째 1000경기 출장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정규 한화 단장이 송신영, 이성열에게 기념 상패와 금일봉을 각각 전달했으며, 조종규 한국야구위원회(KBO) 경기 운영위원이 기념 트로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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