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4:14 (월)
[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김다원 '멀티홈런-5타점', 1군 콜업 희망 밝히다
상태바
[퓨처스리그] KIA타이거즈 김다원 '멀티홈런-5타점', 1군 콜업 희망 밝히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0 1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IA, 롯데에 11-8 승리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다원이 홈런포 두 방을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김다원은 10일 함평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홈경기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2홈런) 5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중심타자로서 임팩트 있는 면모를 보여준 김다원은 KIA의 11-8 승리를 이끌었다.

김다원은 올해 1군 출장 경기수가 많지 않다. 어린 선수들과 주전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다. 4월 30일 두산과 경기가 올 시즌 마지막 1군 출장경기다.

하지만 퓨처스리그에선 이보다 나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롯데와 경기에서 1회말 스리런 홈런을 친 김다원은 3회 투런 홈런을 폭발, 멀티 아치를 그렸다. 홈런으로만 5타점을 쓸어 담는 괴력을 뿜어냈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김다원의 시즌 퓨처스리그 성적은 타율 0.287에 4홈런 25타점. 2군 경기를 순조롭게 치르고 있는 김다원이 1군 재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고양은 SK와 홈경기에서 9-7로 이겼다. 상무는 원정에서 kt를 3-2로 꺾었다. LG는 안방에서 화성에 8-0 완승을 거뒀다. 한화와 삼성의 경산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