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쇼핑왕 루이'가 주연 4인의 캐스팅을 전격 공개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에서는 서인국, 남지현, 윤상현, 임세미가 주연을 맡는다. ‘쇼핑왕 루이’는 '쇼핑왕 루이'와 '넷맹 고복실'의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서인국과 남지현은 각각 루이와 고복실 역으로 캐스팅됐다. 서인국은 유럽에서 외롭게 자란 온실 속 꽃미남 청년 루이 역을, 남지현은 오대산에서 온 에너지 넘치는 긍정의 아이콘 고복실 역을 연기한다.

현재 OCN 금토드라마 '38 사기동대'에 출연중인 서인국과 미니시리즈 첫 주연을 맡은 남지현이 빚을 시너지가 기대를 높인다. 

온라인 쇼핑몰 본부장, ‘카리스마 끝판왕’ 차중원 역은 윤상현이 맡는다. 윤상현은 워커홀릭 철벽남이던 중원이 복실을 만나 흔들리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임세미는 완벽한 일처리 능력에 겸손함, 고운 마음씨를 지닌 백마리 역을 맡아 극에 활기를 더한다. 임세미는 앞서 '굿바이 미스터 블랙' '오늘부터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쇼핑왕 루이’는 방송콘텐츠진흥재단 드라마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으로, 오지영 작가의 재기발랄한 스토리에 MBC 드라마 ‘미스터 백’을 연출한 이상엽 PD가 만난 작품이다.

‘쇼핑왕 루이’는 방송을 앞둔 ‘W(더블유)-두 개의 세계’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만간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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