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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 "민병헌, 올스타전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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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 "민병헌, 올스타전 나갈 수 있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7.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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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상태 나아져…14일 NC전 선발 출장

[창원=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민병헌은 올스타전에 나간다. 몸에 큰 무리는 없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외야수 민병헌의 KBO 올스타전 출전 여부에 대해 “이상 없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14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지는 NC 다이노스와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민병헌이 16일 올스타전에 나가는 데 몸에 큰 무리가 없다”고 밝혔다.

▲ 김태형 두산 감독이 민병헌(사진)의 올스타전 출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진=스포츠Q DB]

허리 통증을 겪어 지난 12일과 13일 NC전에 나서지 못했던 민병헌은 이틀간 휴식을 취한 뒤 제 컨디션을 되찾았다. 민병헌은 이날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두산의 1번 타자는 박건우, 3번 타자는 김재환이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일전인 이날 경기에서 상황에 따라 필승 계투조 요원들을 출격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재훈과 이현승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올스타 휴식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 흐름에 따라 불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김경문 NC 감독 역시 “원종현은 어제 20구 정도를 던졌다. 오늘 1이닝 정도는 던질 수 있다”며 불펜 총동원령을 지시할 수도 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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