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북부리그(경찰, 고양, LG, SK, 두산, 화성) 4번타자 윤대영(경찰)이 시원한 투런포를 때렸다.
윤대영은 1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4회초 무사 1루서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을 작렬했다. 이승진(상무)의 가운데 높은 145㎞짜리 빠른공을 잡아당겼다.
광주 진흥고를 졸업하고 2013년 NC 다이노스에 4라운드 31순위로 입단한 윤대영은 지난해 12월 24일 경찰에 입대했다. 이번 시즌 타율 0.343 11홈런 60타점, 장타율 0.597으로 경찰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 때 LG 트윈스의 지명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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