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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더 폰' 방송, 지진희 부상으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첫방송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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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더 폰' 방송, 지진희 부상으로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첫방송 연기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6.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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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그래 그런거야'가 결방되고, 특선영화 '더 폰'이 전파를 탄다. 

24일 오후 8시45분 SBS에서는 특선영화 '더 폰'이 방송된다. '더 폰'은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로, 손현주, 엄지원, 배성우 주연의 액션 스릴러다. 

'더 폰'은 변호사 고동호(손현주 분)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에게 전화를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호는 1년 전 그날을 바꾸고, 아내를 살리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고동호는 대형 로펌 소속 기업 변호사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아내가 살해당한 이유 역시 그가 갖고있는 결정적 증거를 빼앗기 위한 상대방의 공격 때문이었다. 

▲ [사진='더 폰' 스틸컷]

'더 폰'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혹은 자신의 잘못을 덮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최근의 영화 속 손현주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다. 손현주는 앞서 '숨바꼭질'과 '악의 연대기'에서도 사선에 선 남자를 연기했다. 특히 그에게는 '가족'이라는 책임이 따르며, 남성보다도 '가장'으로서의 무게가 더욱 강조됐다. '황해' '시체가 돌아왔다' 등 영화에 참여한 김봉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더 폰'에 이어서는 10시55분부터 '인생게임-상속자' 2부가 방송된다. 평소 이 시간대 방송되던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는 방송되지 않는다. '그래 그런거야'는 전날 2회 연속방송됐다. 10시 드라마 역시 지난주 '미녀 공심이'가 끝난 후 비어 있다. 

'미녀 공심이' 후속 드라마인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오는 30일 첫 방송을 한다. 본래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23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인 지진희가 이달 중순, 액션 장면 촬영 중 코 부상을 당하며 연기됐다. 지진희는 코뼈 교정수술을 받은 후, 지난 20일 촬영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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