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다시 시작해’의 박선호가 박민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고우리가 이 자리를 방해하면서 박선호와 박민지의 관계발전을 막는다. 박선호의 고백을 받은 박민지와가 어떤 선택을 할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5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다시 시작해’(연출 박재범 장준호·극본 원영옥) 46회에서는 이예라(고우리 분)가 나영자(박민지 분)를 질투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지욱(박선호 분)이 드디어 박민지에게 “나 영자씨 좋아해요”라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자리에 나타난 고우리가 박민지에게 물을 부으며 “일어나. 창피한 건 알아가지고”라고 말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방해한다.
화가 난 박선호는 고우리를 끌고 나가 “난 이예라씨하고 아무 상관없는 사람이에요. 끼어들지 말아요”라고 소리치지만, 고우리는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박선호가 야속할 뿐이다.
고우리는 박민지의 집을 찾아간다. 박민지는 집 앞에서 서성이는 고우리를 발견하고 “여길 왜 와있어요?”라고 묻는다. 이때 나영인(하은진 분)과 나영진(정수영 분)이 나타나 “뭐야? 뭔데 내 동생한테 행패야?”라며 “험한 꼴 보기 전에 가라”라고 위협하자 고우리는 줄행랑을 친다.
박선호는 고우리와의 파혼을 두고 강병철(윤주상 분)과 의견 차이를 보인다. 박선호가 윤주상에게 “제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할아버지가 결정하려고 하지마세요”라고 반항하자 윤주상은 충격을 받는다. 이와 함께 박선호가 한통의 전화를 받고 “뭐라고요? 할아버지가요?”라며 깜짝 놀라 는 모습이 공개돼 윤주상에게 심상치않은 일이 생겼음이 암시됐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앞서 경찰서에서 만나게 된 이태성(전노민 분)과 정미란(박준금 분), 나봉일(강신일 분)과 김하나(김혜옥 분)가 언성을 높이며 다툰다. 이에 하은진은 강신일에게 남자친구인 이선호(윤종훈 분)를 언급하며 “선호아버지랑 어떻게 알아?”라고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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