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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W'(더블유), 3회만에 시청률 1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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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풍향계] 'W'(더블유), 3회만에 시청률 10% 돌파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7.2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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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W-두 개의 세계'가 방송 3회만에 시청률 10%를 가뿐히 넘기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 3회는 12.9%(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회 방송보다 3.4%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앞서 9.5%)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인공인 오연주(한효주 분)가 본격적으로 강철(이종석 분)의 세계와 현실세계를 오가는 모슺이 전파를 탔다. 이 과정에서 한효주는 아버지인 오성무(김의성 분) 작가가 이종석을 죽이려고 하는 이유를 알게 된다.

▲ 'W' [사진=MBC 'W' 방송 화면 캡처]

이종석 역시 한효주가 자신과 다른 차원의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진실을 듣고 싶어했으나 한효주는 말을 하지 않았다. 한효주가 웹툰에 개입하면서 웹툰의 여주인공 역시 윤소희(정유진 분)에서 한효주로 바뀌었고, 'W'의 세계는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이종석, 한효주, 김의성은 각각 '자신의 삶을 알고 싶은 자' '이종석의 죽음을 막으려는 자' '자의식이 생긴 자신의 캐릭터를 죽이려는 자'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8.6%, SBS '원티드'는 6.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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