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W'(더블유)의 이종석이 차광수를 찾아갔다. 그는 한효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차광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극본 송재정·연출 정대윤)에서 강철(이종석 분)이 채널W의 총책임자 손현석(차광수 분)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강철이 자신을 찾아오자 손현석은 오연주(한효주 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차광수는 한효주와 이종석이 백화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의 비서 윤소희(정유진 분)에 대해 언급했다. 차광수는 "둘이 언제 결혼하나 기다리고 있었는데 뜬금없다"며 "윤비서만한 여자 없다"고 말하며 이종석과 정유진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곧 이종석이 겪고 있는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야겠다며 "나에게 숨기는 게 없어야 한다"고 묻기 시작했다.

이종석은 자신을 죽이려 했던 간호사, 옥상에서 칼에 찔렸던 사건, 차에 치일 뻔 했던 사건을 언급하며 "맥락이 없다. 저한테 일어나는 일들이 다 맥락이 없다"고 말하며 자신이 느끼고 있는 이상한 점들을 설명했다.

이종석은 "10년동안 머리카락 한 올을 발견 못했다"며 채널 W를 만든 이유를 살짝 언급했다. 게다가 이종석은 최근들어 자신의 가족들을 죽인 사람이 다른 차원에서 온 사람인 것 같다고 말하며 차광수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종석은 차광수에게 그 사람이 오연주처럼 다른 차원에서 왔을 수도 있다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 그는 "그 그 여자는 제 모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꼭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 처럼"이라고 말하며 한효주가 비밀의 문을 열어 줄 사람이라고 확신했다.

'W'(더블유)의 이종석이 자신의 최측근인 차광수에게 한효주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문의 남자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차광수는 이종석의 말을 들으며 황당해 했지만 당당한 그의 모습을 보며 의문스러운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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