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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쾌투-박용택 결승타' LG트윈스, 이보다 더 짜릿할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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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찬규 쾌투-박용택 결승타' LG트윈스, 이보다 더 짜릿할 수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6.07.2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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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1 제압, 이승현-윤지웅-김지용-진해수 계투진 4이닝 무실점 합작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임찬규의 호투와 박용택의 결승타.

LG 트윈스가 짜릿한 시나리오로 한점차 승리를 거뒀다.

LG는 2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에서 NC 다이노스를 2-1로 눌렀다.

4월 14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106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선발 임찬규는 5이닝을 3피안타 1실점으로 막고 5선발 경쟁에서 한발 앞서게 됐다.

베테랑 박용택은 팀이 1-0으로 뒤진 8회초 2사 2,3루서 우중간 적시타로 오지환과 김용의를 불러들여 간판다운 면모를 뽐냈다.

LG는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이승현, 윤지웅, 김지용, 진해수가 각각 1⅓, 1, 1⅓, ⅓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윤지웅이 승리, 진해수가 홀드를 챙겼다. 

NC는 5회말 김준완의 안타, 박민우의 2루타에 이은 임찬규의 폭투로 한점을 뽑은 것을 제외하곤 침묵하며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의 기세를 잇지 못했다.

선발 재크 스튜어트는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승수와 연을 맺지 못했다. 8회 올라 2실점한 김진성이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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