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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창림마저', 남자유도 세계1위 삼총사 노골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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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창림마저', 남자유도 세계1위 삼총사 노골드 충격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09 0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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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림 16강-김원진 8강 탈락, '은메달' 안바울이 자존심 살려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안창림(22·수원시청)이 고개를 떨궜다.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안창림까지 실망스런 결과를 얻으며 세계랭킹 1위 삼총사(김원진, 안바울, 안창림)가 모두 금빛 메치기에 실패했다.

안창림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유도 73㎏급 16강전서 더크 반 티첼르(벨기에)에게 되치기로 절반을 내주며 탈락했다.

32강전에서 시리아의 모하마드 카셈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했던 안창림은 경기 초반 티첼르와 탐색전을 벌이다 지도를 하나씩 받았다.

이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선 안창림은 주특기인 업어치기에 실패했고 되치기를 허용하며 절반을 빼앗겼다.

이후 안창림은 총 공세를 펼쳤지만 소극적으로 방어에만 주력하는 상대를 제압할 방법을 찾지 못해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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