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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접영 200m 결승행 좌절, 리우올림픽 중간순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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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현 접영 200m 결승행 좌절, 리우올림픽 중간순위 7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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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수영 유망주’ 안세현(21‧SK텔레콤)이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에서도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10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준결승서 2분08초69를 기록, 2조 7위에 머물렀다. 전체 16명 중 13위에 자리한 안세현은 상위 8명에게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따지 못했다.

앞서 치른 예선에서 2분08초42로 전체 13위에 오르며 준결승에 진출했지만 기록이 더 떨어지는 바람에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금메달 1개를 추가하며 금 3개, 은 2개, 동 1개로 종합 순위 7위로 올라섰다. 전날 8위에서 한 계단 상승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펜싱 남자 에페의 박상영(21‧한국체대)이다. 그는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임레 제자(세계랭킹 3위)에 15-14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에페 사상 첫 ‘금빛 찌르기’에 성공한 박상영이다.

펜싱에서 첫 금맥을 캔 한국은 이날 밤 전희숙과 남현희가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하고 11일 새벽엔 남자 사브르 종목의 김정환과 구본길이 나선다.

‘피스톨 킹’ 진종오는 한승우와 함께 사격 남자 50m 권총 예선에 나서며, 곽동한과 김성연은 각각 유도 남자 90㎏급 32강, 여자 70㎏급 16강 경기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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