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팀은 기성용의 스완지와 헐시티, 번리 예상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날.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을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4강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1일(한국시간) 축구 기자 24인의 의견을 토대로 2016~2017 프리미어리그 4강팀, 강등권 팀 등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각각 4강 후보, 강등권 3개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 리그컵 우승팀을 전망한 결과에서 맨유-맨시티, 첼시, 아스날이 차례로 4강 후보에 꼽혔다.
조세 무리뉴, 펩 과르디올라로 새 사령탑을 앉힌 맨유와 맨시티는 모든 기자들이 4강 예상팀으로 꼽았다. 두 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가장 적극적인 영입을 한 팀들이다.
맨유는 세계 최고 이적료인 1억500만 유로(1289억 원)를 들여 폴 포그바를 영입했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헨리크 미키타리안 등으로 스쿼드를 보강했다. 맨시티도 존 스톤스, 르로이 사네 등을 영입하며 올 시즌을 준비했다.
미러는 FA컵 우승은 리버풀, 리그컵 우승은 맨유가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올 시즌 강등이 예상되는 3개팀으로는 챔피언십(2부)에서 승격한 번리, 헐시티와 함께 기성용의 스완지 시티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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