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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세계3위에 16강 한판패, 한국유도 김민정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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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 세계3위에 16강 한판패, 한국유도 김민정만 남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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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성민(양주시청)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남자 100㎏ 이상급 16강전서 세계랭킹 3위 로이 메이어(네덜란드)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이로써 김성민은 8강에 올라가지 못했다.

녹다운 라운드에 오른 한국 유도선수는 이제 여자 78㎏ 이상급의 김민정만 남았다. 김민정은 잠시 후 브라질의 마리아 알테만과 16강전을 치른다.

경기 초반부터 흐름이 좋지 않았다.

김성민은 저돌적인 돌파를 보인 메이어에게 유효 1개를 뺏겼다. 김성민도 메이어를 맞아 지도 2개를 따냈지만 더 반격하진 못했다.

결국 경기 종료 1분 15초 전 메이어에게 누르기를 당하며 20초를 보냈고, 한판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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