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우생순’이 무산된 여자 핸드볼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푸투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핸드볼 여자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를 28-22로 물리쳤다.
러시아에 30-25, 스웨덴에 31-28로 진 한국은 네덜란드와 32-32로 비겨 희망을 살렸지만 프랑스에 21-17로 패해 올림픽 사상 첫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다. 아르헨티나를 잡아 이번 대회를 1승 1무 3패로 마감했다.
서울시청 듀오가 빛났다. 권한나가 11골, 최수민이 6골로 공격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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