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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금 도전하는 여자 하키, 준결승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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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금 도전하는 여자 하키, 준결승 안착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09.24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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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잡고 2연승, 26일 홍콩과 B조 최종전

[스포츠Q 민기홍 기자] 16년만에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하키가 준결승에 안착했다.

한국 여자 하키대표팀은 24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B조 2차전에서 오선순(평택시청)과 김다래(아산시청)의 골로 일본을 2-0으로 제압했다.

첫 경기에서 카자흐스탄을 11-0으로 물리친데 이어 2연승을 달린 한국은 이날 승리로 4강 진출을 확정짓게 됐다. 각 조 상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하기 때문에 한국은 잔여 경기와 관계없이 4강에 합류했다.

▲ 16년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여자 하키대표팀이 24일 일본을 제압하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사진=스포츠Q DB]

한국은 오는 26일 약체 홍콩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B조 1위가 유력해 A조 2위와 준결승에서 맞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A조 2위는 말레이시아 또는 인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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