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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다시 시작해' 김정훈, 급한 불 제지했으나 전노민 화력 만만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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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Q] '다시 시작해' 김정훈, 급한 불 제지했으나 전노민 화력 만만찮아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6.08.1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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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다시 시작해'의 김정훈이 전노민에게 서슬퍼런 경고를 날리면서 박민지와의 관계를 지키려고 했다. 김정훈에게 박민지는 죽은 아내 이상으로 소중한 존재였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다시 시작해'(극본 원영옥·연출 박재범 장준호)에서 이태성(전노민 분)은 하성재(김정훈 분)와 나영자(박민지 분)를 만나게 했다. 박민지는 앞서 자신이 사고로 죽게 만든 산모의 남편을 궁금해했고, 산모의 남편은 김정훈이었다. 

김정훈은 나봉일(강신일 분) 원장의 딸이 박민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현재의 좋은 관계를 망치지 않기 위해 박민지에게 이 사실을 끊임없이 숨기고 있었다.

▲ 박민지를 지키려는 김정훈과 두 사람의 관계를 악화시키려는 전노민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사진=MBC '다시 시작해' 방송 화면 캡처]

전노민은 "인연인지 악연인지도 모르고 덤비는 것이 안쓰러워 말해주려고 했다"고 했으나, 김정훈은 이를 탐탁치 않게 사용했다. 자신과 박민지의 관계가 누군가의 손바닥에서 놀아나는 것을 탐탁치않게 생각했기 떄문이다.

김정훈은 "나영자씨가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저도 더이상 참지 않겠다"며 경고를 했고, 이에 전노민은 김정훈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생각보다 깊은 것 같다"고 비아냥댔다.

김정훈은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됐으나, 박민지를 지켜주고 싶어했다. 박민지가 이 상황을 알아봤자 좋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정훈은 박민지를 자신의 사무실로 가게 하고, 전노민에게 마지막 경고를 날렸다.

하지만 전노민의 그간 상황으로 예측했을 때, 전노민은 이를 어떤 식으로든 박민지의 귀에 들어가게 만들게 할 확률이 높다. 박민지와 김정훈 사이의 시련은 어떻게든 예견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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