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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도전' 미국 여자농구 준결승 진출, 한국 리우올림픽 중간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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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도전' 미국 여자농구 준결승 진출, 한국 리우올림픽 중간 11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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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올림픽 6연패를 노리는 미국 여자 농구대표팀이 일본을 완파하고 4강에 진출했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이네루 카리오카 아레나1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농구 8강전 일본과 경기서 110-64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이로써 미국은 1996년 애틀랜타 대회 이후 올림픽에서만 47연승을 달리며 세계 최강의 위용을 뽐냈다. 미국은 오는 19일 프랑스-캐나다전 승자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미국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부터 5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도 세네갈(121-56)과 스페인(103-63), 세르비아(110-84), 캐나다(81-51), 중국(105-62)을 완파했다. 한 수 위의 전력을 앞세워 우승을 향해 진군하고 있는 미국이다.

17일 오후 12시 현재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중간 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성지현은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6㎏급에 출전한 류한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아쉬움을 삼켰다. 여자 배구는 8강에서 네덜란드에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미국이 금메달 28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영국, 중국, 러시아가 이었다.

일본은 금메달 7개로 종합 10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금메달 2개의 북한은 종합 21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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