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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추락' 롯데 특단의 조치, 옥스프링-프랑코 코치 1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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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추락' 롯데 특단의 조치, 옥스프링-프랑코 코치 1군 콜업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6.08.1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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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후반기 들어 패배를 거듭하며 8위까지 떨어진 롯데 자이언츠가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크리스 옥스프링 투수코치, 훌리오 프랑코 타격코치를 1군으로 올렸다.

롯데는 18일 “옥스프링 코치가 1군 투수코치, 프랑코 코치가 1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주형광 투수코치는 드림 투수코치, 장종훈 코치는 퓨처스 타격코치로 이동하게 된다. 조원우 감독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교체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후반기 들어 투타에서 극심한 침체를 보이고 있다.

타율 0.254로 10개 구단 중 9위이며 출루율(0.351)과 장타율(0.374)도 나란히 9위로 처져 있다. 마운드도 불안정하다. 후반기 평균자책점 7위(5.48)에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기여도‧1.77) 8위다.

이런 까닭에 롯데는 후반기 9승 16패(승률 0.360)로 kt(8승 15패)에 조금 앞선 9위에 머물러 있다. 5강 경쟁팀인 LG(16승 10패)와 KIA(14승 11패)가 후반기 1, 2위를 달리고 있어 더 뼈아프다.

과연 롯데는 1군 메인코치진의 변화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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