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의 형인 나성용(삼성 라이온즈)이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나성용은 20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2016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2안타 4타점으로 맹폭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한 나성용의 시즌 타율은 0.324까지 올라갔다. 최근 10경기 성적은 타율 0.379에 6타점이다.
이날 1회말 첫 타석에서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한 나성용은 5회 3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 6회 4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3루타를 날렸다.
삼성은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kt를 11-4로 대파했다.
롯데는 안방에서 한화를 7-5로 꺾었다. 두산은 상무에 14-3 대승을 거뒀고 경찰청은 화성에 6-5로 이겼다. LG는 SK를 11-4로 완파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