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오소영 기자]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가 조기종영한다.
26일 오전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CJ E&M 방송 관계자는 "'잉여공주'가 10회로 조기종영하게 됐다"며 "극적인 재미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남은 2회 방송을 통해 극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란 설명이다.
따라서 '잉여공주'는 오는 10월 9일 종영하게 됐다.
앞서 '잉여공주'는 몇 부작으로 구성돼있는지 공식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태는 아니었다. 관계자는 "당초 12~14회 정도로 예정돼 있었다"고 말했다.
'잉여공주'는 사랑을 찾아 인간으로 변한 인어공주를 중심으로 하는 로맨틱 판타지 드라마다. 취업 준비생과 직장인들의 애환, 청춘들의 이야기 또한 함께 그린다. 조보아, 온주완, 송재림, 박지수, 진희경, 안길강, 김슬기 등이 출연한다.
특이한 소재와 코믹한 연출, 'SNL코리아'의 백승룡 PD의 연출, SNL크루인 김민교, 김슬기 등의 출연으로 'SNL드라마'라고 불리기도 했다.
ohsoy@spro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저작권자 © 스포츠Q(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