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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유아, '인지도'도 높이고 '오마이걸'도 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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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오마이걸 유아, '인지도'도 높이고 '오마이걸'도 알리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6.08.25 0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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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이돌그룹 내에는 유독 많은 주목을 받는 멤버들이 존재한다. 특히 멤버수가 많은 그룹이라면 본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개인 활동에 힘을 쏟아야 하는 게 치열한 연예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런 점에서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은 효정, 진이, 미미, 유아, 승희, 지호, 비니, 아린 등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돼 각자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중 유아는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를 통해 상큼하고 깜찍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오마이걸’ 내 주목받는 인물로 떠오를 가능성을 높였다.

24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황교진)에서는 가수 유아를 비롯해 배우 이한위, 김수로, 김민종, 이동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는 남자들만 있는 ‘남초’ 상황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당당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홍일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오마이걸' 유아가 출연해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 MBC 예능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유아는 방송 내내 미소를 잃지 않으며 시종일관 밝은 태도로 임했다. 자신과 관련된 얘기를 전할 땐 엉뚱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뽐냈고, 다른 사람의 얘기를 경청할 땐 몸을 돌려 앉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신인다운 패기와 바람직한 자세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아는 사전에 협의되지 않은 과거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집에 갈래요”라고 애교를 부리는 동시에 출연진들이 묻는 말에는 꼬박꼬박 대답해 오히려 털털하고 똘똘하게 당황스러운 상황을 수습했다.

아울러 방송 말미에는 가수로서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아는 ‘인어공주’ OST인 'Part of Your World'를 부르며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뽐내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데뷔해 멤버 개인별 인지도는 팀의 대중적 관심보다 낮은 편이다. 그러나 유아는 ‘일밤 – 복면가왕’에 패널로 출연한 것을 비롯해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가며 ‘오마이걸’ 내 ‘예능멤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한창 특유의 발랄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유아로 인해 ‘오마이걸’에 대한 관심 또한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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