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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교체로 시작, 리버풀 홈경기 첫 출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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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교체로 시작, 리버풀 홈경기 첫 출전할까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6.08.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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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에릭센-라멜라-알리 등 선발 출전…리바풀도 쿠티뉴-피르미누 맞불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로 돌아갈 것이라는 이적설에 휩싸여 있는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첫 출전 가능성의 기회를 잡았다. 선발은 아니지만 교체명단에 들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 경기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리는 리버풀과 2016~2017 EPL 3라운드 홈경기에 교체 명단에 들었다.

토트넘을 이끌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세우고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에릭 라멜라, 델레 알리 등을 공격 2선으로 기용했다. 빈센트 얀센은 손흥민과 함께 교체명단에 들었다.

포체티노 감독의 명단 구성을 봤을 때 케인이 교체될 때 대신 나설 선수는 얀센으로 보인다. 그러나 케인과 얀센이 호흡을 맞출 수도 있기 때문에 공격 2선의 선수가 나선다고 하더라도 손흥민이 무조건 교체로 나선다고 볼 수는 없다. 손흥민은 같은 자리에 서는 라멜라가 교체될 경우 교체 출전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빅터 완야마와 에릭 다이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서고 포백은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대니 로즈, 카일 워커 등이 지킨다. 골문은 미셸 폼이 맡았다.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리버풀도 필리피 쿠티뉴와 로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가 최전방에 설 것으로 예상된다. 디보크 오리기와 다니엘 스터리지 등 또 다른 공격 자원은 벤치에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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