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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좋은 사람' 횡령으로 체포된 강성미, 독고영재 과거 무기로 협박 "여기서 나가게 도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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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TV] '좋은 사람' 횡령으로 체포된 강성미, 독고영재 과거 무기로 협박 "여기서 나가게 도와줘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6.08.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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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좋은 사람'에서 횡령사실이 들통나 체포된 강성미가 독고영재의 과거를 무기로 내세워 자신을 풀어주게 힘을 써달라고 협박했다.

30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될 MBC 일일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79회에서 차경주(강성미 분)는 윤정원(우희진 분)과 변춘자(이효춘 분)이 계획한 미술사기에 속아 차승희(오미희 분)의 인감도장까지 위조해 회사공금을 횡령해 가짜 애드리안 리의 그림을 구입했다가 그 사실이 들통나고 말았다.

차승희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차경주가 회사공금을 횡령해 가짜 미술품을 사는 사기를 당한 사실을 알고, 이 기회에 차경주를 밀어내기 위해 곧바로 회사 법무팀을 소환해 법대로 처리할 것을 지시하고, 차경주는 하필이면 사기 당사자인 윤정원과 변춘자가 보는 앞에서 체포되어 끌려간다.

경찰에 끌려가 조사를 받게 된 차경주는 "이렇게 끝날 순 없어. 여기서 나가서 나한테 비수 꽂은 인간들한테 하나하나 복수해야 해"라며 이를 꽉 깨문다. 

▲ MBC '좋은 사람' 79회 예고 [사진 = MBC '좋은 사람' 79회 예고화면 캡처]

그러던 중 차경주는 마침 차승희의 남편인 홍문호(독고영재 분)가 자신을 찾아오자 홍문호에게 "여기서 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홍문호는 차경주의 요청에 "내가 왜?"라며 어이없어하지만, 차경주는 "왜라뇨? 내 손에 형부 과거에 대한 증거가 있다는 거 잊으셨나봐요?"라며 홍문호가 과거 석지완(현우성 분)의 어머니인 강진숙(이화영 분)과 불륜을 저질렀던 일을 내세워 자신을 풀어주게 힘을 써달라고 협박했다.

차승희는 차경주가 체포되어 생긴 본부장 자리의 공석에 아들 홍수혁(장재호 분)을 임명하게 된다. 그동안 홍수혁이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 차승희에게 복수하려던 윤정원은 이를 기회로 더욱 홍수혁을 이용하려고 하고, 이복동생인 홍수혁을 이용하는 것이 꺼림칙했던 석지완은 "홍수혁을 이용하지 않아도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윤정원에게 홍수혁을 이용하지 말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윤정원은 "지완씨는 지완씨 계획대로 해요. 난 내 계획대로 할 거니까"라며 석지완과 의견 충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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