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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부상에도 대표팀 합류는 하지만, 아구에로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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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메시 부상에도 대표팀 합류는 하지만, 아구에로는 제외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6.08.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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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우루과이-7일 베네수엘라와 예선 경기, 부상 상황따라 출전 여부 결정

[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29)가 햄스트링 부상에도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한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회복 정도에 따라 경기 출전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르히오 아구에로(28·맨체스터 시티)가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소집되지 않은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부상까지 겹치며 핵심 공격수 둘 없이 새달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전을 치러야 할 상황에 놓였다.

메시는 지난 6월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 준우승에 그친 뒤 대표팀 은퇴 선언을 했다. 하지만 대통령과 디에고 마라도나까지 나서 만류했고 결국 마음을 돌렸다.

아르헨티나는 남미 지역 예선에서 3승 2무 1패(승점 11)로 우루과이, 에콰도르(이상 승점 13)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다음달 2일 우루과이, 7일 베네수엘라와 월드컵 남미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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