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박해준이 영화 ‘침묵의 목격자’의 검사 역으로 캐스팅돼 류준열, 박신혜 등의 배우와 함께한다.
2일 오전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박해준이 ‘침묵의 목격자(가제)’에 캐스팅되면서 영화 ‘4등’에 이어 정지우 감독과 다시 한 번 조우하게 됐다”고 밝혔다.
‘침묵의 목격자’는 동명의 중국 영화 리메이크작이다. 재벌 약혼녀가 살해되고 범인으로 재벌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법정 스릴러물 ‘침묵의 목격자’에서 박해준은 원작 속 곽부성이 맡았던 검사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레드라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훌륭한 원작에 정지우 감독의 각색과 연출까지 더해진다면 충분히 대작이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최민식, 박신혜, 류준열과 같은 좋은 배우들이 함께하는 만큼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말했다.
박해준은 드라마 SBS ‘닥터 이방인’(2014), ‘원티드’(2016), tvN ‘미생(2014)’,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2015), 영화 ‘화차’(2012), ‘탐정 : 더 비기닝’(2015), ‘순정’(2016),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2011), ‘원파인데이’(2016) 등에 출연했다.
박해준은 현재 이정재, 여진구, 김무열, 이솜 등이 출연하는 영화 ‘대립군’(가제, 감독 정윤철)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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