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마리텔'에 출연한 박재범이 '미국에서 유행하는 춤'들을 선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기획 박정규·연출 박진경, 이재석)에서 박재범은 '미국에서 유행하는 춤'을 강의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재범은 '미국춤'을 언급하며 "여러분들이 미국 춤으로 알고 있는 건 미국 춤이 아니라 한 동작"이라고 설명하며 '미국 춤'으로 알려져있는 춤을 선보였다.
이후 박재범은 현재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는 '댑' 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네이 네이' 춤을 선보였다. 로꼬는 박재범이 선보인 네이네이 댄스를 따라하며 눈길을 끌었다.
두 가지의 미국 춤을 선보인 박재범은 비보이 크루들과 함께 본격적인 비보잉 댄스를 선보였다. 박재범과 크루는 윈드밀 등 파워 무브를 선보였고, 로꼬는 "저걸 어떻게 하냐"고 말하며 당황했다.
또한 박재범은 한 팔을 축으로 회전하는 나인틴 나이티(1990)라는 고난도의 파워 무브를 선보였다. 박재범과 크루의 시범 이후 로꼬는 나인틴 나이티에 도전했다. 그러나 로꼬의 나인틴 나이티는 박재범과 크루가 도와줘 완성하게 됐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수동 비보잉'이라는 말을 꺼냈고, 로꼬는 "비보이 이름을 '수동'으로 해야겠다"고 말하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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